풍순 2018. 7. 1. 11:44


 

내려놓는 삶 / 최호건 바람을 잡을 수 없고

물길을 막을 수 없고

하늘을 가릴 순 없으니

사람은 욕심만 했네

조금만 깊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못내 아쉬운 게 크다

이제는 흙에 작은 꽃을 심고 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