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chained Melody / Righteous Brothers
Oh my love, my darling
I've hungered for your touch
A long lonely time
Time goes by so slowly
And time can do so much
오 나의 사랑, 그대여
당신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면서
정말 오랜 세월 외롭게 지내왔어요
세월은 정말 천천히 흐르면서
참으로 사연도 많았어요
Are you still mine?
I need your love
I, I need your love
God speed your love to me
당신은 아직도 내 사랑이겠죠?
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해요
당신의 사랑이 필요해요
신은 내게 당신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어요
Lonely rivers flow to the sea, to the sea
To the open arms of the sea, Yeah
Lonely rivers sigh wait for me wait for me
외로운 강물이 바다로 바다로 흘러가듯
저 넓게 펼쳐진 바다의 품속으로
외로운 강물도 탄식합니다 날 기다려 달라고
I'll be coming home wait for me
Oh my love, my darling
난 이제 곧 당신에게 가게 될 겁니다 기다려주세요
오 나의 사랑, 그대여
I've hungered, hungered for your touch
A long lonely time
Time goes by so slowly
And time can do so much
Are you still mine?
I need your love
I need your love
God speed your love to me
이 곡은 1965년 빌 메들리와 친구인 바비 해트필드로 구성된
듀오가수 Righteous Brothers가 부른 곡입니다.
Righteous Brothers는 1960년대를 황금기로 활동한 가수입니다.
당시에 찬반양론이 엇갈리기도 했던 백인이 부르는 흑인음악 즉,
블루 아이드 소울이란 쟝르를 탄생시킨 당사자들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영화 “Top Gun”에도 삽입되었지만,
1990년에 개봉되었던 페트릭 스웨이지와 데비 무어 주연의
“The Ghost(사랑과 영혼)"의 테마곡이 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연제 들어도 아름답고 감미로운 노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수 박 일준이 “오 진아”로 번안해 부르기도 했었죠.
영화내용은 다들 아시겠지만 요점만 간단히 적겠습니다.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금융인 샘(페트릭 스웨이지)은
연인인 도예가 몰리(데비 무어)와 연극 [맥베드]를 보고 오는 길에 청혼을 합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갑자기 나타난 괴한의 총을 맞고 숨을 거둡니다.
죽은 샘의 영혼이 자신을 안고 울부짖는 몰리를 보며
영혼의 존재가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우연히, 자신의 장례식을 다녀오면서 지하철의 다른 영혼을 만나
사물을 통제하는 법을 깨닫게 됩니다.
몰리의 곁을 떠나지 못하는 샘은
우연히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짝퉁 영매인 오다메(우피 골드버그)를 만나
그녀를 통해 몰리와의 소통을 시도,
오히려 정신병자로 취급당하지만
"동감"이라는 말 한마디로 샘의 영혼을 믿게 됩니다.
몰리의 위험을 감지한 샘은 자신의 동료 칼이
은행에 있는 자신의 돈을 빼돌리기 위해 자신을 죽이도록 청부한 것을 알고,
오다메를 통해 돈을 빼낸 뒤 수녀원에 기부를 합니다.
이에 격분한 동료 칼이 오다메와 몰리를 찾아오나,
그 역시 죽음을 피하진 못하고 그 영혼마저 악령에게 잡혀갑니다.
샘은 천국으로 들어가면서 마지막 고백을 합니다.
이에 몰리는 "동감"이라고 답을 하면서...
핵심은 '권선징악'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