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이라는 이름 앞에
藝香.도지현
긴 세월 나는 무엇하며 살았나 허허한 마음 검불 같이 말랐고 말라버린 영혼의 외침 소리 들린다.
낙조에 물든 하늘은 쇠진하고 나 또한 기력을 잃어 옹이가 진 가슴은 거북의 등처럼 말라가고 있는데
그러할지라도 예전엔 무성한 잎새도 있었고 알알이 고운 열매 내 품에 품어도 보았었지.
이제는 긴 겨울잠에 들어가고 어둠이 지나가면 밝은 빛이 오리니 황혼이 오더라도 서러워 말자
아름다운 연주곡 모음
01. 로맨틱 바이올린 - Rain And Tears
02. Giovanni Marradi - Wind Beneath My Wings
03. Mehdi - Steps To Paradise
04. 색소폰 연주곡 - 하루
05. Astor Piazzolla - Oblivion [망각]
06. 색소폰 연주 - 가슴에 내리는 비
07. 연주곡 - 비의 나그네
08. Nicos - An Afternoon
09. Ernesto Cortazar - Senti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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