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이 커피에,
새봄이 커피에 / 윤보영
여기저기
내린 눈 흔적이 남아있는데
커피 잔에는 벌써 봄이다.
꽃내음 풍기며
들판을 걸어가는 그대 모습
꽃으로 담긴 봄이다.
그대 모습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 생기는 힘이
향기로 담긴 내 봄이다.
최면 걸린 사람처럼
너를 향해 커피잔으로 들어선
나도 봄이다.
진한 그리움이 담긴
커피 한 잔!
우리를 이어 주는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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