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생각났습니다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이정하 햇살이 맑아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비가 내려 또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전철을 타고 사람들 속에 섞여 보았습니다만 어김없이 그대가 생각났습니다.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았습니다만 그런 때일수록 그대가 더 생각났습니다. 그렇습니다. 숱한 날들이 지났.. ♡──── 고운 글/고운♡시 2020.03.21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사랑을 지켜주는 마음 참된 사랑이란 사랑을 얻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얻고 난 이후에도 변함 없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칠 수 있는 것입니다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입니까? 그렇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마음먹는 것은 어쩌.. ♡──── 고운 글/고운♡시 2020.03.16
한 방울의 그리움 한 방울의 그리움 詩 이해인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빛 그리움이 오래전 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 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 마.. ♡──── 고운 글/고운♡시 2020.03.03
봄 꽃피는 날 / 용혜원 봄 꽃피는 날 / 용혜원 봄 꽃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 사랑나무 한 그루 서 있다는 걸 봄 꽃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어나는 걸 봄 꽃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그대가 나를 보고 활짝 웃는 이유를 ♡──── 고운 글/고운♡시 2020.02.26
그리움은 참고 견디는 것 그리움은 참고 견디는 것 詩, 임은숙 보고 싶어도 한달음에 달려가고 싶어도 견디는 거다 끝없는 기다림이어도 손닿을 수 없어 한없이 슬퍼도 견디는 거다 새벽달빛의 은은한 유혹으로 내 마음을 묶어놓은 그리움 그리움은 무작정 참고 견디는 거다 한순간에 타버려 재만 남는 그리움은 .. ♡──── 고운 글/고운♡시 2020.02.24
맑고 넉넉한 사랑 맑고 넉넉한 사랑 나를 위해 사랑을 하지는 마세요 내가 기쁘기 위해 상대를 사랑하지는 말고요 대신에 상대를 기쁘게 하기 위해 나를 내바치는 사랑을 하세요 나를 위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애욕이고 집착일 뿐 "내 사랑", "내 사람"이 되야 그것만이 사랑인 줄 알지만, 사랑이 소유가 .. ♡──── 고운 글/고운♡시 2020.02.14
그리움을 넣었어요 그리움을 넣었어요 - 미향 김지순 - 식어버린 커피 한 잔에 설탕 대신 그리움을 넣었습니다 그리움을 저었더니 커피 향은 더 진하게 가슴으로 다가와 온기를 남깁니다 때론 이렇게 식어버린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마음 적시며 지나간 시간에 젖어 봅니다 그리움을 넣어 보세요 설레임도 .. ♡──── 고운 글/고운♡시 2020.02.10
사랑이 남겨준 그리움 사랑이 남겨준 그리움 / 안경애 잊힌 얼굴 한 아름 가슴에 담고 끌어안았더니 사랑이 그립더이다 순간 보듬으며,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듯 내 마음 들여다봤더니 사랑하고 싶은 마음이더이다 한참이나 덧칠되는 그리움! 품으면서 두근두근 설렘은 사랑을 담아내더이다 ♡──── 고운 글/고운♡시 2020.02.09
아름다운 당신 아름다운 당신 / 정재학세상에는 아름다운 게넘쳐 난다고 하지만나에겐 하나밖에 없습니다.많음 보다 하나이기에더욱 아름답다는 걸늘 마음으로 생각하지만.늘 곁에 있음에난 당신이 아름답다는 걸 매일 잊어버리고 살지요.고맙다는 말 사랑한단 말 말 한마디 못하고 지내지만세상이 어둠으로 내려올 때그때 당신은 별이 됩니다.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그런 아름다운 당신을난 사랑 합니다.A:link {text-decoration:none;} A:visited {text-decoration:none;} A:active {text-decoration:none;} A:hover {text-decoration:none;}@font-face {font-family:갈잎;src:url('https://t1.daumcdn.net/pla.. ♡──── 고운 글/고운♡시 2020.01.31
내 작은 사랑을 위해 내 작은 사랑을 위해 / 藝香 도지현 사유(思惟)의 심연에서부터 꿈틀거리며 용솟음치는 감정 어쩌면 용암이 솟아나는 것처럼 가만히 있어도 멈추지 않는 주체할 수 없이 흘러넘치는 따스함 보고 있는 것 자체로도 희열이고 세포 하나하나에서 빛이 솟아나 온몸은 전율에 들떠 전류가 흘.. ♡──── 고운 글/고운♡시 2020.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