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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살 할머니 보디빌더 ‘인기’

풍순 2018. 4. 16. 16:30

74살 할머니 보디빌더 ‘인기’

 

호주 캔버라의 제니스 로레인은 74살이다. 그녀는 보통 할머니가 아니다.

 

흔히 생각하는 할머니에 대한 고정 관념 혹은 스테레오타입을 깨뜨린다.

 

그녀는 크고 작은 세계 대회에서 수상을 거듭한 보디빌더다.

그녀는 약 20년 전에 은퇴하고 무력감에 빠졌다. 대화할 사람도 없고 소속감도 느낄 수 없다.

 

그때 시작하게 된 것은 보디빌딩이다. 지금도 하루에 60개씩 푸시업을 한다.

 

일주일에 30km이상을 달리며 주 3회 이상 운동을 계속한다.

 

노력의 대가로 그녀는 건강한 몸과 행복한 생활 그리고 멋진 근육을 얻었다.

제니스 로레인의 스토리는 최근 호수 abc에 소개된 이후 세계 여러 나라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제니스 로레인의 남편도 눈길을 끌었다. 데이비드라는 이름을 가진 그의 나이는 51살이다.

 

23년 연하인 것이다. 데이비드는 대회에 출전하는 제니스 로레인에게 태닝 스프레이를 뿌려 주는 등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고 한다.

(사진: 왼쪽은 70살, 오른쪽은 72살 때의 모습 (제니스 로레인 홈페이지))

김재현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