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 Sera Sera
sung by Doris Day
When I was just a little girl
I asked my mother what will I be
내가 어린 소녀시절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 엄마에게 물어봤지
Will I be pretty will I be rich
Here's what she said to me
내가 미인이 될 까요 부자가 돨 까요
엄마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였지
Que Sera Sera
Whatever will be will be
The future's not ours to see
Que Sera Sera
What will be will be
될 대로 되라지
내가 무엇이 되든지
미래는 우리가 알 수 없단다
될 대로 되라지
무엇이 되든지
When I grew up and fell in love
I asked my sweetheart what lies ahead
Will we have rainbows day after day
Here's what my sweetheart said
내가 자라서 사랑에 빠졌을 때
앞으로 어떤 일이 있을까 애인에게 물었지
날마다 우리에게 무지개가 뜰까요
애인은 이렇게 말하였지
Que Sera Sera
Whatever will be will be
The future's not ours to see
Que Sera Sera
What will be will be
Now I have children of my own
They ask their mother what will I be
이제 내가 아이를 가지게 되니
나에게 저희들이 뭐가 될 가 묻네
Will I be handsome will I be rich
I tell them tenderly
미남이 될 까요 부자가 될 까요
나는 친절하게 이야기하여 주지요
Que Sera Sera
Whatever will be will be
The future's not ours to see
Que Sera Sera
What will be will be
Que Sera Sera
원래 '케 세라 세라'(Que sera sera)는 스페인어인데
영어로 직역하면, ‘what will I be, will be’가 됩니다.
하지만 노래에서 'whatever will be, will be'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그만 누군가가 그것을 우리말로 잘못 옮겨서
흔히 많은 사람들이 '될 대로 되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보다 정확하게 의미상으로 옮기면,
'무엇이 되어야 할 것은 결국 그렇게 되기 마련이다.'가 됩니다.
다시 말해, '케 세라 세라'는 될 대로 되라는 식의 자포자기가 아니라,
우리 삶 안에서 때로 원하지 않았던 일이 일어나거나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닥쳤다고 한다면,
아직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뜻이 더 강합니다.
이 노래는 50년대부터 미국의 팝 가수로 활동하던 Doris Day가 불러 히트했지만,
그 후 이탈리아 출신 칸소네 가수 호세 펠리치아노(Hose Feliciano)가 불러
이탈리아 산레모 가요제에서 입상한 후
우리나라에서 더욱 유행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 1899~1980)의 영화
'The Man Who Knew Too Much(나는 비밀을 알고 있다, 1956)'에
나오는 곡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Academy Award for Best Original Song)을 받으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래가 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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