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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의 부르스 - 실 오스틴 外 (색스폰)

풍순 2018. 6. 8. 15:56
블루스
* 鶴田浩二 : Tsuruda Kohji
* 赤と黑のブル-ス : Aka to Kuru no Blues
* 1955년

우리나라에는 실오스틴의 색소폰 연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섹스폰 연주자들에게는 에이스 캐논 악단의 '로라'와 함께 빠질 수 없는 레퍼토리인 적과 흑의 부르스.

일본에서 55년도에 鶴田浩二라는 가수에 의해 발표된 곡인데 미국의 유명한 섹스폰 연주자 실오스틴이 일본에 공연차 왔다가 이 곡을 연주해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Sil Austin - Aka To Guro No Blues(적과흑의 부르스)
aka to guro no blues(적과흑의 부르스) - SangSadiya(T Sax)

----> 적과 흑의 부르스 /전광용 테너색소폰연주 동영상
가사가 너무 음울해서 안가져 오려 했는데 이렇습니다.
' 적과 흑'이란 나이트클럽 여인의 아마 무대의상 무늬를 말하는가 봅니다.
대중가요 가사는 대개 그 시대상황을 반영하지요.
1950년대, 우리는 저들 못지않게 힘겨운 시절이었지요. 저들 때문에......

    
    鶴田浩二 (쯔루다 코지) / 赤と黑の ブル-ス(적과 흑의 블루스)
        1. 夢をなくした 奈落の底で
            꿈을 잃어버린 지옥의 밑바닥에서
            何をあえぐか 影法師
            무엇을 괴로워 하느냐 그림자여
            カルタと酒に ただれた胸に
            카루타와 술로 문드러진 가슴을 안고
            なんで住めよか なんで住めよか
            살아야 되는가, 살아야 되는가?
            ああ あのひとが
            아아 그 여인이 그립구나!
        2. 赤と黑との ドレスの渦に
            적과 흑의 드레스 무늬에
            ナイトクラブの 夜は更ける
            나이트클럽의 밤은 깊어만 간다
            妖しく燃える 地獄の花に
            요염하게 타오르는 지옥의 꽃에
            暗いこころが 暗いこころが
            어두운 마음이, 어두운 마음이..
            ああ またうずく
            아아 또 다시 아파온다
        3. 月も疲れた 小窓の空に
            달님도 지친 듯 창으로 보이는 하늘에
            見るは涯(はて)ない 闇ばかり
            보이는건 끝없는 암흑 뿐
            倒れて眠る モロッコ椅子に
            지쳐 잠든 모로코 의자에서
            落ちた淚を 落ちた淚を
            떨어지는 눈물을...
            ああ 誰が知ろ
            아아 누가 알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