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원] 김명희 흙인형작가의
<엄마와 나, 그리고 아이들> 전시회에서...
(2018/07/20)
김명희 작가님
[세미원] 김명희 흙인형작가의
<엄마와 나, 그리고 아이들> 전시회에서...
(2018/07/20)
7월1일부터 세미원의 열대수련정원에서 전시되고있는 김명희작가님의
<엄마와 나,그리고 아이들>작품전을 다여 왔습니다. 5년전 세미원에서 전시되였던
김명희작가님의 어머니의 모성애가 듬뿍 담긴 작품들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던 이후 작가님의
작품을 볼때마다 엄마의 자식 사랑의 애뜻함을 감동적으로 불어 넣은 작품들은
백야뿐만이 아니고 보는이들 모두에게 모성에대한 감성이 되살아 나
엄마에대한 추억과 함께 감성에 흠뻑 빠져 들게 하곤 합니다.
흙인형전은 "테라코타"라고도 하는데 terra는 이태리어로 흙이란 뜻과
cotta는 굽다라는 뜻의 합성어로 흙으로 빚어 구운 흙인형이라고 하는데 김명희
작가님은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일을하였고 남이섬에서는 공예관련
업무를 하다가 중국의 특급 대사인 위칭청 선생으로부터 사사를 받은 한국의 유일한 제자로
<엄마와 나, 그리고 아이들 (Mother I & Children)>이란 주제의 작품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엄마의 애뜻한 모성애를 감동으로 되새겨 보는 계기를 갖게
하기에 7월1일부터 시작한 세미원의 작품전에 한번쯤 들려서 잊혀
져가던 모성의 감성을 새삼 되새겨 보심도 좋을 듯....
폭염주위보속에 무더위가 연일 계속되는 날씨에도 작품전 마무리 작업중인
김명희 작가님과의 첫 만남과 작품을 돌아 보는 시간은 무더위도 잊게 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연향 가득한 세미원의 연꽃도 보시고 열대수련정원의 작품전을 돌아 보면서
짙은 모성애를 느끼게 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모습들이 미소를 머금게하며 옛 동심의
세계로 젖어들게 하는 작품전을 한번쯤 다녀 오셔도 좋을 듯.....강추!
세미원 홈페지 : www.semiw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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