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그리움 / 최유진
유난히
많은 눈이 내리는 겨울 날
그리움이
하얗게 하얗게 소북히 쌓입니다
아무도 걷지 않은 그 길
서로의 발자국 크기를 재보며
마냥 행복했던 겨울날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걷노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대입니다
그런 그대가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하얀 눈이 되어 내립니다.
하얀 그리움 / 최유진
유난히
많은 눈이 내리는 겨울 날
그리움이
하얗게 하얗게 소북히 쌓입니다
아무도 걷지 않은 그 길
서로의 발자국 크기를 재보며
마냥 행복했던 겨울날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걷노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대입니다
그런 그대가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하얀 눈이 되어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