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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정신 고귀한 고고한 태의 자목련 (photo by 모모수계)

풍순 2020. 2. 12. 18:03


ㅡ숭고한 정신 고고한 자태의  자목련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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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모모수계)


























































































































목련 (木蓮)

목련목 목련과 낙엽활엽교목으로

목련(木蓮)은 ‘연꽃처럼 생긴 아름다운 꽃이 나무에 달린다’라는 뜻이다.

목련은 봄기운이 살짝 대지에 퍼져나갈 즈음인 3월 중하순경, 잎이 나오기 전

메말라 보이는 가지에 눈부시게 새하얗고 커다란 꽃을 피운다.

좁고 기다란 여섯 장의 꽃잎이 뒤로 젖혀질 만큼 활짝 핀다.

꽃의 가운데에는 많은 수술과 각각 따로 떨어져 있는 여러 개의 암술이 있다.

고고함으로나 순백의 색깔로나 높은 품격이 돋보이는 꽃이다.

이런 모습을 두고 식물학자들은 원시적인 꽃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 원시식물이라고 말한다.

이외에도 보라색 꽃의 자목련이 있다. 또 백목련과 자목련을 교배하여 만든

자주목련은 꽃잎의 안쪽이 하얗고 바깥쪽은 보라색이다.

또 꽃잎이 10개가 넘는 중국 원산의 별목련도 있으며, 5월 말쯤

숲속에서 잎이 난 다음에 꽃이 피는 함박꽃나무(산목련) 역시 목련과 가까운 형제나무다.

북한에서는 함박꽃나무를 목란(木蘭)이라 하며 북한 국화로 알려져 있다.

목란이라고도 하며, 꽃눈이 붓을 닮아 목필(木筆)이라고도 하고,

꽃봉오리가 피려고 할 때 끝이 북녘을 향한다 하여 북향화(北向花)라고도 한다.

약용으로 이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복용 중에 석곡·황기·황련을 금한다.

주로 신경계·순환계·이비인후과 질환을 다스린다.

꽃말 : 자연애,고귀함,우애, 숭고한 정신

[영상 가곡] 목련화/조영식 시, 김동진 작곡/테너 박인수 & photo by 모모수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