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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의 독수리와 흰꼬리수리

풍순 2017. 12. 30. 15:40


[철원] 독수리와 흰꼬리수리

(천년기념물 제243호)








































































흰꼬리수리









































































































흰꼬리수리








































[철원] 독수리와 흰꼬리수리

(천년기념물 제243호)


겨울이 시작되면 우리나라를 찿는 철새인 독수리는 참수리,흰꼬리수리등과

함께 우리나라의 천년기념물로 지정 되여있고 세계자연보전연맹으로부터도 보호받고

있는 국제보호조로 매년 가을이면 몽골에서 수만리 먼 우리나라를 찿아와 월동후

다시 몽골로 날아가 번식을하는 귀한 철새로 철원평야를 찿는 두루미와함께

겨울이 시작되면 녀석들을 보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찿곤 합니다


강원도 철원의 겨울 추위는 매섭게 춥기로 유명하지만 수천,수만마리의

기러기들과 두루미와 청둥오리들이 분단의땅 남과 북의 하늘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월동을 하는 모습들은 11월부터 2월까지 한겨울에만 볼수 있는 장관이기에 백야도 철새들이

도래하기 시작하면 매섭게 추운 날씨에도 카메라 둘러메고 철원을 찿게 되곤 합니다


 덩치가 작은 참수리나 흰꼬리수리는 날렵한 동작으로 하늘을 선회하다가 먹거를

사냥하지만 덩치가 큰 독수리는 스스로 사냥을 하지 않고 죽은 동물의 사체만을 즐겨 먹기에

철원군에서는 매년 찿는 독수리들에게 먹이를 주곤 하지만 녀석들을 언제나 볼수

있는 것은 아닌듯 때로는 한마리도 보이지 않을 때도 있곤 합니다.


야생의 모습으로 덩치가 큰 독수리녀석들이지만 까치와 까마귀들이 독수리

주위를 맴돌며 귀찬케 접근을 해도 피하기만 하는 모습이 신기했지만 하늘을 맴돌며

덩치가 작지만 날렵하고 매섭게 생긴 흰꼬리수리가 비상 할때는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도 신기하기만 하고... 철원의 철새들과 함께 한 이틀동안은

오랜동안 겨울 사진여행의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철새들이 건강하게 월동을 끝내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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