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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가들 가을풍경그림 작품

풍순 2017. 12. 1. 15:33

유명 가들 가을풍경그림 작품

 hans anderson brendekilde / 1857~1920)

한스 앤더스 브렌데킬드 作 - A Wooded Path In Autumn

가을의 강렬한 색채가 시선을 사로잡는 작품입니다.

 

한스 앤더스 브렌데킬드 作 - A Woodland Landscape

이미 저 숲 속을 거닐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위 작품들은 한스 앤더스 브렌데킬드 (hans anderson brendekilde / 1857~1920)으로

한스 앤더스는 덴마크의 화가이자 도예가, 유리 디자이너로

따스한 느낌을 주는 소박한 전원의 풍경을 즐겨 그렸습니다.

아름다운 가을풍경이 가을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아르장퇴유의 가을,
1873, 캔버스에 유채, 영국 런던 코톨드 미술관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1840.11.14 - 1926.12.5)의 작품으로

가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가을풍경화 입니다.


 아르장퇴유의 세느강


클로드 모네가 아르장퇴유의 센 강 근처에 머물던 시기의 작품으로

가을색의 찬란하고 순간적인 인상을 전해주는 그의 대표작 입니다.

 

 

Octorber 1877년, 캔버스에 유채, 몬트리올 미술관


제임스 티소트 (James Tissot / 1836.10.15 ~ 1902.8.8)의 작품으로

가을에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 캐슬린을 모델로 한 가을그림 입니다.
캐슬린은 이혼녀에 사생아의 엄아이기도한 여자였지만

 티소트는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폐병으로 인한 그녀의 죽음으로 그들의 6년간의 사랑은 끝이 납니다.
그 당시 그녀의 나이는 28세...

제임스 티소트의 작품은 그녀가 떠난 뒤에 작업한 작품들이 더욱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데요,

시련의 아픔이 더욱 작품활동에 매진하게 한것이 아닐까 싶네요.

  

 

마커스 스톤 作  - A Stonlen Kiss

잠든 여인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는 한 남자..

 

마커스 스톤 作 - Two Lovers

담 너머의 수줍은 미소가 사랑하을 시작하는 연인임을 알게 해주네요.^^

 

이번엔 마커스 스톤 (Marcus stone 1840~1921)의 작품입니다.

화가인 아버지 아래서 태어난 마커스 스톤은 영국의 풍속화가로 한 때 삽화가로도 활동했으며

프랑스 미술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주로 처음 사랑을 시작하는 남녀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해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프레데릭 핸드릭 캐머러 作 - Tea in the Garden Autumn

한가로운 느낌의 연인이 정원에서 가을의 선선함을 느끼고 있는 가을이미지 입니다.

 

 

프레데릭 핸드릭 캐머러 作 - Le-Dispute, 캔버스에 유채

연인이 싸웠을까요?

여인은 울고 남자는 바라보고만 있네요.

울고있는 여인을 바라보는 남자의 표정이..ㅋㅋ...

 

이번엔 프레데릭 핸드릭 (Frederick Hendrik Kaemmerer / 1839~1902)의 작품으로

사랑과 연애의 설레임을 묘사한 가을이미지 입니다.

여유로워 보이는 위의 그림과 여자가 울고있는 아래 그림이 대조적이네요.

 

 

루시앙 레비 뒤르메 作 - Autumn


루시앙 레비 뒤르메 作 - 바람의 격정

 

루시앙 레비 뒤르메 (Lucien Levy-Dhurmer / 1865~1953)는

프랑스의 상징주의 화가로

아르누보 화풍의 그림으로 유럽 컬렉터들에게 인기가 있는 그는

유화와 더불어 파스텔화도 많이 남겼으며
파리 오르세 미술관에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 - Auvenue of Poplars in Autumn

 

우리 시대 가장 유명한 화가 중의 한명인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 1853~1890)의 작품입니다.

고흐의 작품들은 가을의 쓸쓸함과 고독함이 느껴집니다.

고흐 작품을 보고있으면 왠지 혼자 낙엽을 밟고 싶어지네요.

 

 

에곤 실레 作 - Winding Brook, 1906.

가을의 향기에 흠뻑 취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가을풍경화에요.

색채가 너무 아름다워요.

 

에곤 실레 作 - 네그루의 나무들, 1917. 유화, 캔버스에 유채, 오스트리아 미술관

 

에곤 실레 (Egon Schiele / 1890.6.12~1918.10.31)는

풍경화나 정물화를 그리면서 자연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초첨을 맞추지 않고

식물이나 사물들을마치 인간을 닮은 형태로 여기며

주관적인 감수성을 가지고 표현해내는 데 전념했습니다.


네그루의 나무들 이란 작품은 네 그루의 나무는 동일한 위치에

동일하게 줄지어 서있는 듯 하지만,

생김새는 각각 다르며 한 나무는 잎이 다 떨어지게 표현되어,

 이는 마치 헐벗은 영혼을 가진 사람을 나타낸 것처럼 보입니다.

잎이 다 떨어져있는 나무에서 헐벗은 느낌과 수평적 배경에

수직적인 네 그루의 나무의 배치로 인해 텅 빈 인상을 준다 할지라도,

이 작품은 그가 제작한 이전의 작품들과 비교했을 때 따뜻한 색채를 사용하기 시작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이 제작되기 2년 전인 1915년에 제작한 작품에서부터 실레의 작품은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분위기로부터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일기 서울대학교 강사)

  

 

존 앳킨슨 그림쇼 作 - The Lovers, Oil on Canvas

어둠이 깔린 길 한켠에서 껴안고 있는 한쌍의 연인이 보이네요.

아름다운 가을풍경그림 속 연인이 더욱 애틋해보여요.

 

존 앳킨슨 作 - Au Clair de Lune, 1882. Oil on board

 

존 앳킨슨 그림쇼 (John Atkinson Grimshaw / 1836~1893)는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화가로 어둠과 달빛 아래의 영국 경치를 완벽하게

표현하는 화가였다고 합니다.
달빛이 비치는 적막한 도시의 거리와 비가 오는 부둣가의 밤 풍경을 주제로

 시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정규 미술수업을 받은 적은 없었지만 산업혁명을 겪는 도시의 야경과

그 안에 스며있는 비와 안개, 달빛으로 인한 축축한 공기,
그리고 거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고독과 정적의 내음을 잘 표현한 화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존 싱어 사전트 作

가을풍경그림 속 초상화네요.

고상해 보이는 여인의 옷자락을 귀여운 강아지가 질끈 물고 있어요.

 

존 싱어 사전트 (John Singer Sargent / 1856.1.12~1925.4.14)는
대표적인 초기 인상주의 화가로 유럽 여러나라의 다양한 풍경화와 풍속화를 제작하여
영국과 미국의 인상주의 화풍 확립에 크게 이바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