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 글/자유♡게시글

창경궁의 [나무발바리]

풍순 2020. 1. 29. 18:19


창경궁의 [나무발바리]

(2020/01/27)









































































































창경궁의 [나무발바리]

(2020/01/27)



국내에서는 흔하지않은 겨울철새인 나무발바리를 또다시 만났습니다

10월 중순부터 도래하며 3월 하순까지 우리나라에서 월동을하지만 일부지역

에서는 월동을 끝내고도 우리나라에서 계속 머문다고 합니다


올겨울에는 예년에는 보지 못했던 겨울철새들이 곳곳에서 자주

보게되는데 나무발바리녀석 역시 서울의 도심공원 올림픽공원과 어린이대공원,

서울숲에서도 출현을했고 오늘은 창경궁 산책로변 숲에서 다시 만나고 ....

오늘은조금 여유로운 모습으로 모델이 되여 줍니다


발발이라는 이름처럼 어찌나 잽싸게 나무를 타고 오르며 나무 껍질

속의 개미나 벌래를 잡아 먹는지 카메라의 촛점을 따라잡기가 쉽지 않지만

설연휴의 마지막날 우연하게 녀석을 만나 반갑기만 했습니다.


추석연휴의 마지막날 오후부터는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오전

출사길로 창경궁을찾아 화사한 깃털을 자랑하는 춘당지의 원앙들과 설날

인사를 나누고 되돌아 나오는길에 나무발발이가 모델이 되여준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 오전 출사 일정을 뒤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