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마주앉아 따뜻한 차 한잔 / 이정하
조용히 내려와 곱게 흩어지는 햇살들이
하지만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지금쯤 그대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나는 오늘 아침 햇살을 바라보며 보잘 것 없는 나의 글이 힘이 된다니
사실은 그대의 편지가 도리어 오늘 같은 날이면 다른 것 모두 접어두고서 그대와 마주앉아 따뜻한 차 한 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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