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변함없는 사람 있습니다/최영복 언제나 변함없는 사람 있습니다/최영복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변함없이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흐르는 세월 속에 세상 모든 것이 변해가도 어제와 오늘이 똑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매일매일 반복되는 같은 시간대를 산다는 것은 힘들고 무료할 수 있.. ♡──── 고운 글/고운♡시 2018.08.18
그대는 알까 그대는 알까 / 설은 김정원 시도때도없이 보고 싶고, 생각나고 지금은 무엇을 할까 궁금하고 항상 그대와 함께 있고 싶은 어린아이 같은 내 맘을 그대는 알까 죽을 만큼 그대를 그리워하고 어디가 아픈 곳은 없는지 걱정되고 이렇듯 그대 곁에만 머물고 싶은 간절한 나의 소망을 그대는 .. ♡──── 고운 글/고운♡시 2018.08.08
당신의 눈동자 당신의 눈동자 마루 박재성무엇을 바라려나마주 보는 이 시간그저보는 것만으로도 미소 지어지는데속된 웃음 속의 요염함도찌든 삶 속의 고단함도저 멀리 우주의 별이 되어이제 빛이 되려는지끔뻑끔뻑백옥 속에 박힌 흑진주인 양블랙홀 같은 눈동자에는같은 미소를 머금은눈빛만이 반짝이는데 ♡──── 고운 글/고운♡시 2018.07.23
중독된 그리움 중독된 그리움 원앙 이성지금방이라도 쏟아질 듯그리움도 비가 되어 내려요살아가는 일 힘들어그대 생각하며 때로는 용기 내 보려 하지만 무너질 때가 많습니다가끔은 혼자 말하고자신을 지켜내기 위해용기 내 글로 위로를하기도 합니다내 소중한 그대 마음으로 불러보지만대답 없는 메아리내 가슴에 얼룩진 그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 고운 글/고운♡시 2018.07.22
그대를 못 잊어 그대를 못 잊어 글 / 최 한식나 혼자 외로이 앉아 있어도 그 사람은 오지를 않네지난날 사랑을 나누던 그 자리 지금은 어느 곳에서무엇을 하고 있을까그리워지는 그임 그대를 못 잊어 잊을 수 없어오늘도 그때 그 사랑은 추억으로 되돌아오는가 보다 ♡──── 고운 글/고운♡시 2018.07.18
구름에 띄운 연서 구름에 띄운 연서 이헌 조미경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은 밤새 소복하게 쌓여 만지면 뜨거운 연정이 솟아나 주체할 수 없는 애틋함 되어 꿈속에 님을 만나듯 안개속을 휘적휘적 걷는다. 시리게 푸른 창공에 작은 돛단배 띄우고 너와 내가 노를 젖고 시 한수 읊으니 이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 ♡──── 고운 글/고운♡시 2018.07.16
사랑의 노를 젓고 싶다 사랑의 노를 젓고 싶다 / 이헌 조미경자동차 소리 요란한 고속도로무한 질주의 경주마들이 앞만 보고달리느라 여념이 없다나무들은 이파리 활짝 펼치고 앉아 고단한 다리를 쉬라며술 한잔 건네는 모습에서더위는 사라진다풀숲에는 야생화가 피어노랑나비 흰나비를 부르고꿀벌을 손짓으로 불러 주는 손길이예뻐서 나도 따라 꿀을 모은다하늘을 향해 찡긋 윙크를 하는 시간푸른 바다를 옮긴 듯 맑아서사랑하는 나의 님과 두 손 마주 하고배 한 척 띄워서 사랑의 노를 젓고 싶다. ♡──── 고운 글/고운♡시 2018.07.16
내려놓는 삶 내려놓는 삶 / 최호건바람을 잡을 수 없고물길을 막을 수 없고하늘을 가릴 순 없으니사람은 욕심만 했네조금만 깊게 생각하고 행동했으면못내 아쉬운 게 크다이제는 흙에 작은 꽃을 심고 살래 ♡──── 고운 글/고운♡시 2018.07.01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습니다 사랑은 줄수록 아름답습니다 박옥화 사랑은 받는 것도 행복하지만 주는게 더 행복할지도 모릅니다 누군가에게 사랑을 줄수 있다는 게 얼마나 큰 기쁨이고 행복입니까 주면 줄수록 아름다운 사랑 많이 나누세요 하나를 주면 언젠가 두배의 기쁨을 얻을 겁니다 ♡──── 고운 글/고운♡시 2018.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