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인들, 특히 젊은이들 중에는 한자를 거의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 한글전용정책이 본격화된 지 수 십년이 지났고, 각종 공문서나 신문에서도 한자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한자는 우리의 생활과 문화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다. 우리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의 태반,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 이름이 한자 기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간혹 각종 관혼상제 관련 행사를 치르거나 옛 책이나 신문을 보고자 할 때 한자를 읽어야 할 때가 없지 않다. 이럴 때마다 두꺼운 한자사전(옥편)을 들고 부수나 획수를 찾아가며 한자를 해석해야 한다면 고역일 것이다. 이런 경우에 큰 도움이 될 만한 모바일 앱을 알아보자. 참고로 이번에 소개할 앱은 안드로이드(구글 플레이) 및 iOS(애플 앱스토어) 모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