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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마지막 달콤한 겨울 만찬 (photo by 모모수계)

ㅡ새들의 마지막 달콤한 겨울 만찬ㅡ (크기 1920×1280) (photo by 모모수계) 동박새 직박구리 하루쯤은 묵묵히 담을 오르는 담쟁이처럼 침묵하며 전진할 것 하루쯤은 큰 감동과 기적보다 잔잔한 울림에 감사할 것 하루쯤은 꾸역꾸역 눌렀던 서러움을 맘껏 내뱉으며 울 것 하루쯤은 전시회도 ..

부활과 소생 봄 소식ㅡ봄이 왔어요 (photo by 모모수계)

ㅡ부활과 소생 봄 소식 봄이 왔어요ㅡ (크기 1920×1280) (photo by 모모수계) 목련 개나리 납매 청매화 백매화 분홍매 홍매화 새봄/김지하 겨우내 외로웠지요 새봄이 와 풀과 말하고 새순과 얘기하며 외로움이란 없다고 그래 흙도 물도 공기도 바람도 모두 다 형제라고 형제보다 더 높은 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