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운 글 362

[세미원] 김명희 흙인형작가의 <엄마와 나, 그리고 아이들> 전시회

[세미원] 김명희 흙인형작가의 <엄마와 나, 그리고 아이들> 전시회에서... (2018/07/20) 김명희 작가님 [세미원] 김명희 흙인형작가의 <엄마와 나, 그리고 아이들> 전시회에서... (2018/07/20) 7월1일부터 세미원의 열대수련정원에서 전시되고있는 김명희작가님의 <엄마와 나,그리고 아..

중독된 그리움

중독된 그리움 원앙 이성지금방이라도 쏟아질 듯그리움도 비가 되어 내려요살아가는 일 힘들어그대 생각하며 때로는 용기 내 보려 하지만 무너질 때가 많습니다가끔은 혼자 말하고자신을 지켜내기 위해용기 내 글로 위로를하기도 합니다내 소중한 그대 마음으로 불러보지만대답 없는 메아리내 가슴에 얼룩진 그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사랑의 노를 젓고 싶다

사랑의 노를 젓고 싶다 /  이헌 조미경자동차 소리 요란한 고속도로무한 질주의 경주마들이 앞만 보고달리느라 여념이 없다나무들은 이파리 활짝 펼치고 앉아 고단한 다리를 쉬라며술 한잔 건네는 모습에서더위는 사라진다풀숲에는 야생화가 피어노랑나비 흰나비를 부르고꿀벌을 손짓으로 불러 주는 손길이예뻐서 나도 따라 꿀을 모은다하늘을 향해 찡긋 윙크를 하는 시간푸른 바다를 옮긴 듯 맑아서사랑하는 나의 님과 두 손 마주 하고배 한 척 띄워서 사랑의 노를 젓고 싶다.